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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서] 현대硏 "차이나머니 몰려온다"
이세나 기자  |  sena@c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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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03.31  14:2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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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일보 = 이세나 기자]   현대경제연구원이 ‘차이나머니가 몰려온다 - 차이나머니 규모 추정 및 시사점’이란 주제의 연구 보고서를 발표했다. 통신일보는 연구보고서를 입수해 요약본을 게재한다. (편집자주)

<연구보고서>

‘차이나머니가 몰려온다 - 차이나머니 규모 추정 및 시사점’

2000년대 중반 이후 중국은 대규모 대외거래 흑자 누적이 외환보유고 급증, 위안화 절상 가속 등으로 이어지면서 최근 대외투자가 증가하는 등 차이나머니의 영향력이 증대되고 있다. 중국의 외환보유고는 2006년 1조 달러를 넘어선 후 6년만인 2012년말 현재 3.3조 달러로 세계 최대 수준이다.

또, 해외직접투자는 2012년 말(非금융업 기준) 현재 772억 달러로 지난 2005년(非금융업 기준) 123억 달러보다 약 6배 증가했고, 미국채 보유 규모도 2013년 1월말 현재 약 1.3조 달러로 세계 최대 수준이다.

차이나머니(China Money) 규모 및 운용 실태

차이나머니는 광의와 협의로 정의할 수 있다. 광의의 차이나머니는 국제결제은행(BIS)의 오일머니 추정 방식에 따라 경상수지를 이용하여 산출할 수 있고, 협의의 차이나머니는 외환보유액 일부를 위탁 운영하는 국부펀드 및 국제자산운용사, 해외투자가 가능한 가계자산을 운용하는 중국사회보장기금(NSSF)과 국내적격기관투자자(QDII)자금으로 분류할 수 있다.

추정결과, 광의의 차이나머니는 약 2조 2,200억 달러, 협의의 차이나머니는 약 5,600억 달러로 나타났다. 이를 오일머니 약 1조 9,500억 달러와 비교해 보면, 각각 약 114%, 29%에 해당한다. 특히 협의의 차이나머니의 경우, 가용외환보유액의 10%만 증가하더라도 오일머니의 40% 수준에 육박한다.

한편, 추정 가능한 국내유입 차이나머니는 2012년 말 현재 전체 GDP의 1.4%인 18조원 규모이며, 유가증권시장의 경우 약 16조 9,000억 원, 국내 토지매입으로는 1조 3,100억 원이 국내로 유입된 것으로 추정된다. 아울러 중국투자공사(CIC), NSSF, QDII와 같은 대표적인 차이나머니 운영기관의 운영 실태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은 특징이 있다.

첫째, 지역별로 아시아, 북미를 중심으로 투자가 이루어지고 있다. 둘째, 산업별로는 금융, 에너지, 원자재 분야에 투자가 집중되고 있다. 셋째, 장기적이고 안정성이 높은 주식 및 채권투자와 함께 대안투자 비중도 커지고 있다.

시사점

향후 차이나머니의 규모가 커지고, 국내 유입도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의 적극적인 활용은 물론 사전적 대응 전략 마련도 필요하다.

첫째, 차이나머니의 금융시장으로의 유출입 증가로 발생할 수 있는 금융리스크를 최소화시켜야 한다. 최근 국내 채권시장은 물론 주식시장으로의 유입도 증가하고 있는 만큼, 금융리스크 최소화를 위해 금융 모니터링을 강화해야 한다.

둘째, 기업은 경영권 방어 전략 구축, 기술 보호 대책 마련 등 전략적인 대응이 필요하다. 경영권 방어 전략과 IT, 전기, 전자 및 자동차 등 첨단 분야에 대한 기술반출 가능성을 염두에 둔 대응방안 모색이 필요하다.

셋째, 그린필드형 투자 및 레저, 관광형 사업 등으로 투자 유도를 통한 지역 경기 활성화 및 고용창출에 적극 활용도 필요하다.

<현대경제연구원 경제연구본부>


[통신일보 = 이세나 기자 / sena@c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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