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일보 = 이영림 기자]   이번 화이트데이에는 여자친구 만을 위한 선물 대신 ‘우리 둘’을 위한 선물을 준비해 보는 것은 어떨까.

특별한 날에 연인이 함께 커플 아이템을 나눠 쓰면 친밀감을 높일 수 있고, 둘만의 개성 있는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으며, 애정 지수와 스타일 지수를 높일 수 있는 커플 아이템을 소개한다.

우리만의 달콤한 화이트데이룩, '커플 슈즈'
과거에는 연인끼리 신발을 선물하면 도망간다는 속설이 요즘에는 ‘좋은 신발이 좋은 곳으로 데려다 준다’는 긍정적인 의미로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이색적인 선물을 찾는다면, 특별한 의미를 담은 신발 선물이 제격. 같은 디자인의 다른 컬러의 커플 신발을 신으면 개성 있고 달콤한 화이트데이룩을 연출할 수 있다.

크록스에서는 사탕처럼 달콤한 캔디 컬러가 매력적인 '비치 라인 보트 슈즈'를 선보였다. 남성과 여성제품으로 선보인 이 제품은 크록스만의 아이덴티티를 표현한 새로운 스타일의 보트 슈즈로, 신발 상단과 아웃솔의 투톤 컬러매치가 돋보인다. 크로슬라이트 소재로 만들어져 가벼운 무게감과 최적의 쿠셔닝을 자랑하며, 봄에 어울리는 비비드한 컬러와 고급스러운 솔리드 컬러로 다양하게 출시되어 취향에 따라 스타일링 하기에 좋다.

스포티한 캐주얼룩을 즐겨 입는 커플이라면, 아디다스의 신제품 러닝화 에너지 부스트를 추천한다. 노면 충격을 흡수하여 러닝 에너지로 변환시키는 뛰어난 에너지 리턴과 온도 변화에도 지속적인 쿠셔닝, 차별된 편안함을 선사한다.

로맨틱을 부르는 '커플 속옷'
속옷 선물은 주로 연인끼리만 주고받을 수 있어 서로 친밀감을 준다. 심플하고 무난한 디자인 보다는 화려한 커플 속옷이 로맨틱한 분위기를 만들어주는 인기 아이템.

글래머러스한 실루엣을 강조해주는 게스의 프리미엄절개 스팽글은 게스 로고를 반짝이는 스팽글로 섬세하게 처리해 고급스러우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 시크하고 섹시한 무드를 자아내는 블랙 컬러로 럭셔리한 무드를 자아낸다. 보디가드 언더웨어는 올 트렌드 패턴인 뱀피와 핫핑크 컬러 레이스 디자인의 매치가 세련미를 더했다. 저중심 몰드로 섹시한 가슴 라인의 연출이 가능하며, 핑크와 그레이 톤의 조화로 시크한 느낌을 주는 커플 언더웨어.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오직 우리만의 '이색 선물'
연인의 소중한 기억이 담긴 사진들로 꾸며진 단 하나뿐인 커플 아이템을 직접 제작해 보는 것도 스페셜한 화이트데이를 보내는 방법의 하나.

디자인플러스유는 커플 사진을 이용해 마우스패드, 액자, 스마트폰 케이스 등을 제작해주는 곳이다. 기호에 따라 다양한 디자인과 컬러, 일러스트 등의 제품과 디자인을 선택하고 사진과 메시지만 삽입하면 간단하게 둘 만의 아기자기한 선물을 만들 수 있다. 이번 화이트데이에 감각적인 영상을 제작해 선물한다면 여자친구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할 수 있다.

스토리넷은 스틸 사진을 이용해 커플 영상을 제작해준다. 편지, 앨범, 시네마 등 유형을 선택하여 사랑하는 연인의 모습이 담긴 사진만 준비하면 손쉽게 멋진 둘 만의 영상을 만들 수 있다.
 

[통신일보 = 이영림 기자 / celina@cd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