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일보 = 박정민 기자]   유무선 네트워크를 통한 에너지 관리 솔루션 및 산업자동화 분야에서도 COTS가 떠오르고 있다.

COTS란 새로운 기술을 만드는 것이 아닌, 기존에 상품화돼 나와 있는 대중적인 최신의 기술을 활용해 가장 경제적으로 최적의 솔루션을 구축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에 2013 오토메이션월드와 함께 '제7회 대한민국 산업통신망 에너지 세미나'가 3월 15일에 개최한다.

세미나에서 ACS 차석근 부사장은 ‘M2M/IoT 기술을 활용한 중소제조업 에너지감시 및 공정개선 구축방안’에 대해 발표하며, 주신시스템 김주동 이사는 ‘M2M을 통한 원격 모니터링 구축방안’을 발표한다.

차석근 부사장은 COTS 설계로 무선센서기술을 활용한 M2M/IoT 기술을 활용한 고밀도(SDO) 에너지 감시를 Real time event driven 미들웨어와 융합해 Cloud 서비스가 가능한 ERM 기반 중소제조업 에너지 감시 및 공정개선 구축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무선센서기술로부터 모든 제조 기기들을 이더넷으로 연결해 실시간으로 에너지 감시를 실행하며,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각 담당 엔지니어 및 운영자들의 스마트폰 및 모바일 디바이스로 뿌려지는 형식이다.

구체적으로 중소 제조기업들이 어떻게 에너지 관리 솔루션을 위해 접근하고 디자인하고, 시스템을 구축 운영할 수 있을지에 대한 다각적인 논의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승모 아이씨엔 대표는 “COTS 설계로 M2M 기술을 활용한 원격 관리 솔루션은 진정한 IT기술과 산업기술의 융합 방안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제조설비의 에너지 관리에 막연했던 국내 중소 제조업체들에게 아주 유용한 논의의 자리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산업통신망 에너지 세미나는 한국자동화표준시스템연구조합, 한국산업기술대학교 에너지인력양성센터, 아이씨엔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연례행사로, 플랜트 및 산업 자동화에서의 통신 네트워크 기술 및 무선 솔루션과 네트워크 기반의 에너지 솔루션에 대한 국내외 최신 동향과 기술을 국내에 소개한다.

웹사이트(t.co/G5prkO0ZKx)를 통한 사전등록이 가능하며, 사전등록자는 무료참석(현장등록시 3만원)을 할 수 있다.

[통신일보 = 박정민 기자 / minjung@cd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