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일보 = 임지훈 기자]   대전시가 관내 대학생들의 시정발전과 시책 개발을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 등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e-시정도우미'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대상은 대전권 대학 재학생이며, 모집기간은 내달 15일까지 200명을 모집한다. 신청자 중 도우미는 내달 중 선발해 위촉식을 갖고 올 한해 시정 발전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e-시정도우미’는 시정발전·시책개발을 위한 아이디어 제안, 시민여론 조사(설문 및 공모참여 등), 복지시설 봉사활동, 사이버 시정홍보, 시정 주요행사 참여 등의 활동을 한다.

활동사항에 따라 자원봉사확인서 발급과 시 자원봉사센터 마일리지 혜택을 부여하고, 연말에는 우수자를 선발해 표창장도 수여하는 등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홈페이지(supporter.daejeon.go.kr)에 접속해 회원가입 후 가입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sklee0528@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 

지난해 ‘대학생 e-시정도우미’는 제안 및 제보 1300여건, 아이디어 공모 및 설문조사 참여 900건, 자연정화 및 봉사활동 370여 건 등 시정 전 분야에서 고른 활동을 펼쳐왔으며, 지난 2003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통신일보 = 임지훈 기자 / brown@cd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