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일보 = 유재욱 기자]   KT(회장 이석채, www.kt.com)가 뛰어난 고속 처리 성능의 SSD 디스크를 탑재한 '유클라우드 SSD 서버'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일반 디스크 대비 3배 이상의 고속처리 성능으로, 대규모 사용자들이 동시에 접속해 플레이를 펼치는 RPG게임 등 빠른 데이터 처리가 필요한 사용자들에게 탁월한 성능을 제공한다.

SSD는 기존의 일반적인 하드디스크와 달리 반도체 메모리가 탑재돼 기존 보다 빠른 데이터 처리와 함께 전력 소모가 적다. 이번 출시로 게임이나 웹서비스 운영업체들은 장비 업그레이드시 투자비용을 고민하지 않고 고가의 SSD 인프라를 사용량 기반으로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다.

김지윤 KT 본부장은 "많은 사람이 접속해 동시다발적으로 데이터 처리가 필요한 게임이나 소셜네트워크 등의 서비스를 위해서는 고성능 SSD 서비스가 필수적이다"며 "많은 기업들이 유클라우드 SSD를 통해 투자비 걱정없이 최고 성능의 서비스를 구축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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