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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핵실험 관련 "우리나라도 핵무장 해야" 51.2%
이세나 기자  |  sena@c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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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02.15  12:2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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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일보 = 이세나 기자]   여론조사 전문기관 모노리서치(대표 이형수)가 2월 13일 전국 성인남녀 1,078명을 대상으로 북한의 3차 핵실험 관련 긴급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42.7%가 ‘대단히 중요한 상황으로 군사적 위기감을 느꼈다’고 답했고, ‘도발 가능성이 크지 않으므로 경계심 정도를 가졌다’는 33.4%, ‘북한의 상투적 위협으로 별다른 느낌이 들지 않았다’는 23.9%를 나타냈다.

‘군사적 위기감’은 60대 이상(54.4%)과 경남권(51.7%), 자영업(53.9%)에서, ‘경계심 정도’는 20대(43.0%)와 서울권(41.3%), 생산·판매·서비스직(48.4%)에서, ‘별다른 느낌 없음’은 30대(27.9%)와 전라권(29.2%), 사무관리직(33.4%)에서 응답률이 높았다.

북한의 핵실험 대응하는 한반도 핵무장에 대한 견해를 물은 결과, 과반수인 51.2%가 ‘우리나라도 핵무장을 해야 한다’고 답했다. 이어 ‘남북한 모두 핵무장을 포기해야 한다’ 35.1%, ‘우방인 미국의 핵 억지력으로 충분하다’ 8.3%, ‘잘 모르겠다’ 5.4% 순으로 조사됐다.

‘핵무장을 해야한다’는 60대 이상(57.3%)과 서울권(59.3%), 생산·판매·서비스직(61.7%)에서, ‘남북한 핵무장 포기’는 40대(41.6%)와 경남권(42.7%), 기타 직업·무직(41.6%)에서, ‘미국의 핵억지력으로 충분’은 20대(14.7%)와 경남권(12.6%), 학생(15.4%)에서 응답이 가장 많았다.

향후 대북 정책의 방향으로는 ‘유엔 및 주변국가와 협력하는 외교 강화’가 43.4%로 가장 높았고, ‘이전보다 강경한 대응’이 28.1%, ‘대화와 포용 정책 전환’이 22.1%로 나타났다.

‘외교 협력 강화’는 50대(48.0%)와 서울권(50.4%), 전업주부(51.4%)에서, ‘강경 대응’은 20대(30.1%)와 충청권(41.5%), 학생(53.9%)에서, ‘포용 정책’은 30대(31.4%)와 전라권(40.2%), 사무관리직(35.5%)에서 응답률이 가장 높았다.


[통신일보 = 이세나 기자 / sena@c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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