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일보 = 이지혜 기자]   배우 정소영이 데니안의 마음을 훔쳐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1일 방송된 SBS '설 특집-짝' 은 진정한 짝을 찾으러 온 연예인들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짝’ 방송이 끝나자 마자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배우 정소영이 오르내리며 그녀를 향한 네티즌들의 엄청난 관심이 쏠렸다. 특히 정소영은 35살이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의 최강 동안을 자랑했고 시종일관 웃는 모습으로 남자들의 마음을 사로 잡았다!

데니안은 첫 선택때부터 "여자5호가 가장 기억에 남고 다른 분은 잘 못 봤다" 라며 정소영을 지목했고, 자기소개 때는 "내 여자를 지킬 수 있다", "GOD 막내 김태우가 결혼하는 것 보고 결혼이 하고 싶어졌다" 라며 진심을 고백했다.

또한 삼행시를 짓는 마지막 부분에서 "단둘이 커피 마시러 가자!" 며 여자 5호(정소영)의 웃는 모습, 얼굴을 떠올리며 삼행시를 지었다고 속마음을 이야기 했고, 데니안은 "웃는 모습이 정말 예쁘다" 며 김태우에게 전화해 이야기 하기도 했다.

마지막 선택 때, 정소영은 "저에게 설렘을 안겨준 분이 생겼습니다. 그분에게 저의 마음을 전해 드리겠습니다" 라며 데니안을 선택했다.

데니안도 "계속 신경쓰이는 분이 있었습니다. 그분과 함께 신촌에서 커피 한 잔 하고 싶습니다" 라며 정소영을 선택했다.

두 사람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며 최종 커플을 맺었다.
 

[통신일보 = 이지혜 기자 / sophia@cd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