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일보 = 남상혁 기자]   LG전자(대표 구본준, www.lge.co.kr)가 3세대 프로세서 코어 i5와 i3를 탑재한 고성능 탭북 'Z160' 시리즈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태블릿과 울트라북의 기능을 동시에 구현했다. 평상 시 터치화면을 활용해 태블릿처럼 사용할 수 있고, 문서작성 시 측면 ‘오토슬라이딩’ 버튼을 누르면 화면이 비스듬히 올라가며 키보드가 노출, 노트북과 같이 타이핑을 할 수 있다.

리튬 폴리머 배터리가 탑재해 최대 6.4시간 사용이 가능하며, 180그램의 초경량 어댑터를 적용해 휴대성을 높였다. 일체형 키보드로 어디서든 LCD 터치, 키보드 사용이 가능하며, '스마트 터치펜'을 이용하면 정교한 그래픽 작업 등도 할 수 있다.

또, IPS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어느 각도에서나 밝고 선명한 색감을 구현한다. 표준 USB, 표준 HDMI 포트를 갖춰 별도의 연결장치가 필요 없고, 마이크로SD카드 슬롯으로 저장 장치도 추가 확장할 수 있다.

권일근 LG전자 전무는 “이동성과 편의성을 만족시킨 H160에 이어 성능까지 높인 Z160 출시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며 “다양한 제품으로 컨버터블 PC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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