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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 보안 기업이 IT의 본고장인 미국 공략을 본격화한다.
글로벌 통합보안 기업인 안철수연구소(대표 김홍선, www.ahnlab.com)는 지난 15일(한국시각) LA 윌셔 그랜드호텔에서 ‘영문판 V3 신제품 출시 및 전략 발표회’를 개최했다.
안철수연구소가 세계 최대 소프트웨어 시장인 미국에 국산 대표 토종 소프트웨어인 V3를 본격 출시해 시장 공략에 나선 것은 의미가 크다. 그동안 안철수연구소는 현지 법인이 있는 중국, 일본을 비롯해 동남아, 중남미 지역을 중심으로 시장을 개척해 소프트웨어 본고장에 진출하기 위한 준비를 해온 바 있다.
V3 신제품에 이어 올 하반기부터 온라인 통합보안 서비스인 안랩 온라인 시큐리티, 온라인 게임 보안 솔루션인 핵쉴드(AhnLab HackShield) 등을 단계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또 미국 내 기업과 적극적으로 기술 협력을 하는 한편 인터넷 뱅킹 보안, 웹사이트 보안, 관제 서비스 등의 서비스도 선보일 계획이다. 안철수연구소는 최근 미국 내 총판 및 대리점 등 판매망을 구축하는 등 미국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확보했다.
안철수연구소 김홍선 사장은 “안철수연구소는 전세계 보안 기업 중 유일하게 콘텐츠 보안, 네트워크 보안, 24시간 365일 지속되는 긴급 대응 시스템, 보안 컨설팅 및 관제 서비스 등 전방위 보안 대책을 제공한다. 세계적인 보안 기술력과 서비스 인프라를 바탕으로 미국 시장 공략을 본격화해 내실 있는 성과를 내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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