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일보]  브로케이드(www.brocadekorea.com)가 이사회의 만장일치로 네트워킹 업계에서 수십 년의 경험을 쌓아온 베테랑 로이드 카니를 새로운 최고경영자(CEO)로 임명한다고 16일 발표했다.

카니 CEO는 30여년간 다양한 네트워킹 및 반도체 기업에서 관리자 역할을 수행했고, 최근까지 엑시고 시스템즈에서 CEO와 이사회 일원으로서 회사가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여했다. 이외에도 마이크로뮤즈 CEO, 주니퍼 네트웍스 최고운영책임자(COO), 노텔 네트웍스 코어 IP, 무선 인터넷 및 엔터프라이즈 사업부 사장 등의 직책을 수행했다.

브로케이드 이사회 대표 데이비드 하우스는 “엄격한 심사 과정을 통해, 카니 CEO가 브로케이드를 이끌어 줄 가장 이상적인 리더임을 확인했고, 혁신 및 운영 효율성을 추구하는 끈질긴 열정과 지속적인 성장 및 주식가치 상승으로 검증된 많은 업적은 앞으로 브로케이드가 한 단계 도약하는데 있어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다”고 밝혔다.

카니 CEO는 “브로케이드의 차별화된 제품과 고객 중심의 경영전략을 통해 오늘날 하이테크 산업계에 일어나고 있는 변화를 이끌어갈 수 있다고 믿는다. 주어진 직책을 성공적으로 수행함으로써 수익성 있는 성장을 가속화하고 더 나은 경영성과를 통해 주주가치를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런 중요한 시기에 브로케이드를 이끌게 돼 영광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