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일보]  KT(회장 이석채, www.kt.com)가 스마트폰 전용 디지털 음악 콘텐츠 앱 'Genie'의 글로벌 서비스인 ‘Genie K-pop’을 미국, 프랑스, 인도 등 전세계 6대륙 45개국에서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KT가 SM, YG, JYP, 미디어라인, 스타제국, 유니온캔, 뮤직팩토리 등 주요 음반기획사의 유통을 맡고 있는 KMP홀딩스와 손잡고 만든 지니 서비스는 출시 9개월 만에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했다.

지니의 글로벌 진출로 전세계 한류 팬들과 해외 고객들이 음원, 뮤직비디오, 이미지, 동영상 등 다양한 K-POP 콘텐츠를 편리하게 감상하고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지니 글로벌 서비스는 단품 다운로드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최대 3번까지 ‘풀트랙 미리듣기’를 지원하고, 한류 스타와 관련된 특별 콘텐츠들도 지속적으로 강화시킬 예정이다.

안태효 KT 전무는 “국내 최초로 스마트폰 전용 음악 앱 지니 글로벌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해외 한류 팬과 고객들이 다양한 K-pop 콘텐츠를 편리하게 즐길 수 있게 됐다”며 “해외의 뜨거운 한류 열기와 더불어 글로벌 Virtual Goods 시장을 적극 공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