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일보]  LG전자(대표 구본준)가 LTE 스마트폰 신제품 '옵티머스 라이프(L-02E)'를 14일부터 일본 NTT도코모를 통해 예약판매한다고 밝혔다. LG는 또 이 제품을 NTT도코모 ‘위드 시리즈’로 21일부터 일본에서 정식 판매할 예정이다.

옵티머스 라이프는 HD 해상도와 329ppi가 적용된 4.5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 뛰어난 화질과 2100mAh 대용량 배터리, 9.6mm 슬림한 외형으로 중무장한 LG의 주력제품군중 하나다. 색상은 캐럿 오렌지, 멜론 블루, 모짜렐라 화이트 등 3종으로 출시되며, 각 색상에 맞춰 디자인된 바탕화면과 아이콘 등 특별 UI 테마도 제공된다.

라이프는 충전단자 커버가 없이도 방수 가능한 캡리스, 일본 지상파 DMB 원 세그, NTT 도코모에서 제공하는 모바일 전용 TV 서비스, 일본 전자 지갑 표준 펠리카, 적외선 통신 등 일본의 특성을 고려한 특화 기능을 탑재한 제품이다.

LG전자 MC사업본부장 박종석 부사장은 “다양한 LTE 제품으로 일본 소비자들에게 ‘LTE=LG’라는 인식을 분명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품특징: 옵티머스 라이프(L-02E)

CPU   1.5GHz 듀얼코어 프로세서
디스플레이   4.5인치 HD (329ppi)
OS   Android 4.0 ICS
메모리   8GB eMMC + microSD 16GB 포함
카메라   후면 800만 화소, 전면 130만 화소
사이즈   131.6（H）× 66（W）× 9.65（D）mm, 145g
색상   ‘캐럿 오렌지’/ ‘멜론 블루’/ ‘모짜렐라 화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