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일보]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홍상표)은 2013년도 콘텐츠 지원사업의 추진방향과 일정에 대해 관련업계, 학계 등 관계자를 대상으로 17일 오후 2시, 서울 상암동 문화콘텐츠센터 2층 콘텐츠홀에서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주요 사업의 조기 발주와 집행을 통해 업계의 경기 활성화를 지원하고자 예년보다 1개월 앞당겨 개최한다. 설명회에서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이 2013년도에 추진할 지원사업의 방향과 추진일정, 예산 규모 등 사업 전반의 정보가 제공된다.

특히 지역에 소재한 기업에도 공정한 사업참여 기회와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처음으로 지역순회 설명회를 병행한다.

17일 서울을 시작으로 대전(20일, 대전문화산업진흥원), 부산(26일, 부산정보산업진흥원)에서 차례로 열리며, 내년 1월중 광주지역(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설명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홍상표 한국콘텐츠진흥원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진흥원이 준비하고 있는 다양한 사업 정보를 조기에 제공함으로써 기업경영에 참고할 수 있는 유익한 정보교류의 장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이를 위해 지역 진흥원간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설명회는 별도의 참가신청 없이 행사장에서 바로 입장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