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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봄 메이크업, 투명하게 "반짝반짝"
이지혜 기자  |  sophia@c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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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2.03.18  22: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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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일보]  봄은 여자의 가슴이 두근거리는 계절이라고 했던가. 20대 후반의 직장인 박연진(28세)씨는 봄이되면서 설레는 마음으로 예쁜 메이크업 제품을 구입했다. 하지만 그녀의 기대와는 달리 겨울 동안 한껏 예민해진 피부는 그녀의 메이크업을 통해 오히려 도드라져 보일 뿐이었다. 결국 회사 동료의 추천으로 피부과를 찾아 피부 관리 프로그램을 받으면서, 다시 생기 있는 모습으로 봄을 맞이하고 있다.

화려한 메이크업보다 맑은 피부가 먼저

요즘은 품질 좋은 화장품들이 많이 나오고 각종 메이크업 서적들이 불티나게 팔릴 정도로 화장술도 발전했다. 특히 봄은 화장품이 화려함의 극을 달리는 시기이기도 하다. 하지만 아무리 화사하고 빛나는 메이크업이라도 트러블이 있거나 잡티가 많은 피부 위에서라면 모래 위에 얹은 집인 사상누각과도 같다.

잡티가 있으면 이를 가리기 위해 화장이 두꺼워지고 두꺼운 화장은 오히려 나이 들어 보이는 이미지를 형성하게 된다. 또 모공에 피지가 많거나 트러블이 있는 피부라면 화장이 금방 지워지거나 떠 보이게 되어 오히려 안 하니 만 못한 화장이 되고 만다.

얼굴 잡티 청소로 깨끗한 봄맞이

깨끗하게 청소된 집이나 매끈한 도자기를 보면 절로 감탄이 나오고 그것만으로도 아름답게 보인다. 사람의 얼굴도 마찬가지다. 티없이 맑고 투명한 피부는 그 자체만으로도 사람의 이미지를 아름답게 만든다. 얼굴에는 기미, 주근깨 등 다양한 잡티가 존재한다.

이런 얼굴의 잡티를 없애기 위해서는 우선 정확한 진단을 통해 색소의 종류와 깊이를 확인한 후 치료해야 한다. 또 IPL 등 레이저 치료와 비타민 관리 등의 화이트닝 스킨케어를 혼합한 복합 프로그램을 통해 치료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다.

모공 관리로 사과 같은 얼굴로

겨울을 지나면서 우리 피부는 찬 바람과 건조함으로 예민하고 피지 등도 많아져 있는 상태로, 갑작스럽게 봄을 맞으면서 또 한번 자극을 받게 된다. 때문에 겨울에서 봄으로 계절이 바뀌는 요즘 피부 전문의를 찾는 사람들이 많아진다. 특히 겨울을 지나면서 귤 껍질처럼 울퉁불퉁해진 모공 때문에 고민인 사람들이 많다.

모공은 피지선에서 분비되는 유분이 피부 표면으로 흘러 나오는 작은 통로로 털이 자라는 입구이기도 하다. 대게 눈에는 잘 띄지 않지만 계절, 연령, 스트레스 등의 요인으로 피지 분비가 과다해지면 모공이 확대되어 여드름이 생기게 된다.

모공의 종류로는 T존이나 U존에 많은 피지모공, 볼에 많은 처진 모공, 잔주름 형태의 띠 모양 모공, 코에 많은 블랙헤드 모공, 여드름 모공 등이 있다. 모공이나 탄력을 개선하기 위한 프로그램도 레이저치료, PRP피부재생, 고주파 관리 등 다양하다.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다.

이슬 머금은 꽃처럼 촉촉한 피부

맑은 피부에 좀 더 부드럽고 어려 보이는 얼굴 표현을 원한다면, 얼굴에 수분을 더하는 물광주사가 있다. 겨울 동안 우리 피부는 건조해져 있는데, 봄이 되어 햇살을 밭으면 건조한 피부에는 쉽게 잡티가 생기고 주름이 생기게 된다.

하지만 거칠고 메마른 피부에 수분섭취, 수분크림, 약, 이온음료 등으로 수분을 보충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높은 수분 보유력을 가진 히알루론산을 피부 진피층에 균일하게 주사하는 물광주사를 통해 피부를 촉촉하고 탱탱하게 만들 수 있다. 수술이나 마취 없이 피부 속에 자연스럽게 수분을 채워 넣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또 눈가나 얼굴의 잔주름을 개선하고 보습 및 탄력을 더해주기에 봄을 맞아 수분감 있고 입체적인 얼굴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강남 신사역에 위치한 강남피어리성형외과·피부과 편근석 원장은 “예쁘고 어려 보이는 얼굴의 기본은 맑고 깨끗한 피부이다. 하지만 좋은 화장품이나 음식으로도 시간이나 비용 면에서 한계가 많은 것이 사실이다. 특히 기미와 주근깨 같은 잡티는 피부과를 찾는 것이 더 효율적일 수 있다. 기미, 주근깨, 잡티 등의 피부색소성 질환은 다양한 모양과 다양한 색깔을 띠고 있다. 자외선이나 유전, 스트레스 등의 원인으로 생기게 된다. 물론 레이저 치료와 피부관리도 꾸준히 할수록 분명 효과가 더 좋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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