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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업종 시장경쟁 재점화” 우려외국계證 ‘非이성적으로 달아오른다’…마케팅 비용은 감소
기자명  |  cdnews@cd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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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09.05.13  16:3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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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계증권사들이 한국 통신업종에서의 경쟁이 재점화되고 있다며 우려를 하고 나섰다.

13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뱅크오브아메리카(BOA) 메릴린치는 통신업종의 마케팅이 또다시 비이성적일 정도로 달아오르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존 킴 애널리스트는 "마케팅 경쟁이 하도 치열해 통신업체들이 월간 가입자수 증가분을 밝히길 꺼릴 지경"이라며 "통신업체들은 경쟁이 과열되고 있지만 이같은 현상이 작년처럼 심하지는 않을 것이기 때문에 올해 마케팅 비용이 작년보다 줄어들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마케팅 비용 감소로 올해 통신업종 실적은 작년보다는 증가할테지만 통신업체간 시장점유율 목표치에 불균형이 존재하는 한 마케팅 안정성은 연약한 수준에 머무를 것"이라며 "앞으로 몇주간은 통신업종의 실적악화나 하강 압력이 생길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LGT에 대해서는 목표주가 1만2천5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 반면 목표주가 18만4천원인 SKT에 대한 투자의견은 경영진 변경에 따른 불확실성을 이유로 시장수익률 하회로 하향조정했다.

UBS도 통신업체간 경쟁이 다시 과열되고 있다며 2분기에는 통신업체들의 마케팅 비용이 늘고, 이에 따른 영업이익은 감소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UBS는 SKT에 대해서는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 반면 LGT에 대해서는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조정했고, KTF에 대해서는 중립의견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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