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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 보 방문자 100만 명 넘어
이철 기자  |  sam@c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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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2.01.22  12: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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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일보]  국토해양부 4대강살리기추진본부(본부장 심명필)는 지난해 9월 24일 세종보 개방 행사 이후 현재까지 4대강 16개 보를 찾은 방문객이 100만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수계별 방문객으로는 한강 3개보와 북한강 수계에 31만 명, 금강 3개보에 12만 명, 영산강 2개보에 7만 명, 낙동강 8개보에 53만 명이 방문하였으며, 보별 방문객은 낙동강의 강정고령보가 27만 명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이포보(11만명), 달성보(8만명), 강천보(7만명) 등의 순서이며, 상주보(1만명)의 방문객이 가장 적은 것으로 집계되었다.

이번 방문자 수치는 보 위주로 집계하였으며 보 이외에 개방되어 있는 공간인 수변생태공원, 4대강 36경 등의 방문자를 포함하면 실제 방문한 인원은 훨씬 많을 것으로 추산되었다.

계절별로 방문 추이를 분석하면 최초 개방행사 이후 작년 12월말까지는 주 평균 6∼7만 명 수준으로 방문하였고, 본격적인 겨울 시즌에 돌입한 금년 1월 들어 현재까지는 4∼5만 명 수준을 유지하여, 한파와 강설 등 계절적 특성과 연말연시 등의 영향으로 방문객 수는 다소 감소하였으나, 보를 찾는 발길은 끊이지 않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방문객들의 이용 형태는 여행길에 들러 공도교, 통합관리센터, 소수력 발전 등을 둘러보았으며, 자전거를 타거나 오토캠핑 등 적극적인 체험행사도 참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한강 이포보 상류 저류지 아래의 당남지구 오토캠핑장에는 겨울임에도 입소문으로 알려진 덕분에 많은 캠핑 매니아들이 찾아와 캠핑장 개방 이후 이용객이 1천 3백 명을 넘어선 가운데 주말에는 최대 28팀이 야영 장소로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또한 현재 모든 보가 야간 경관조명을 실시하는 중으로, 대도시 주변인 낙동강의 강정고령보, 수도권의 이포보 등은 벌써부터 아름다운 야간 경관으로 소문이 나 주간뿐만 아니라 야간에도 인근 지역 주민 등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졌다.

4대강 주요시설의 이용객을 대상으로 한 인터뷰에서 많은 방문객들은 4대강 보 등 주요 시설이 추억의 명소가 되고 앞으로 4대강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여가 문화가 정착되어 갈 것 같다는 반응을 보였으며, 방문객들은 오토캠핑장 등 4대강 주요 시설을 보다 많은 국민들이 편리하게 즐기기 위해 화장실과 샤워장 등 편의시설과 주차 공간 및 진입로의 확충 등을 주문하고, 캠핑 축제 등 다양한 행사 기획을 제안하였다.

4대강살리기추진본부는 이러한 분위기에 발 맞춰 금번 설 명절을 맞아 많은 귀성객들이 고향 방문 시 고향의 달라진 정취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고향 인근의 4대강 강변에서 전통 민속놀이 한마당 행사를 24일까지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금번 설 행사는 “고향의 강에서 즐기는 설 명절”이라는 주제 아래 연날리기, 윷놀이, 널뛰기 등 전통 민속놀이와 자전거 체험, 새해 희망 메시지 쓰기, 희망의 우체통 엽서 쓰기, 4대강 사진전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진행된다.

금번 설 행사관련 세부사항과 4대강 보 등 주요시설 방문 안내는 4대강 콜센터(1577-4359), 네이버·다음 등 인터넷포털과 연계된 4대강 이용도우미 포털(www.riverguide.go.kr), 스마트폰 앱(4대강 도우미), 지방 국토청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특히, 주요 보와 시설들은 네비게이션에 직접 입력하면 길 안내를 받을 수 있다.

4대강살리기추진본부는 앞으로도 새로 태어난 4대강을 국민들에게 되돌려 주기 위해 4대 강변의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 체험활동 등을 제공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4대강이 국민들이 “즐길 수 있는 행복한 강”으로 자연스럽게 자리매김할 것을 기대하는 한편, 국민들의 4대강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안전과 사업의 마무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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