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산업·경제·IT
지하철, 첨단 IT집합소로 변신DMB·와이브로 등 무선서비스 제공
통합 플랫폼 구축…정보공간 탈바꿈
차종환 기자  |  fany529@koit.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09.05.13  10:29:07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구글 msn
   
국내 IT기술 수준을 몸소 체험할 수 있는 곳으로 가려면 어디를 가야할까. 답은 지하철에 있다.

긴 시간을 이동하는 시민을 위해 최적의 DMB, 무선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역사 내의 각종 정보제공 서비스를 위한 플랫폼이 활발히 선보이고 있다.

서울시의 지하철을 운영하고 있는 서울메트로(www.seoulmetro.co.kr, 사장 김상돈), 서울도시철도공사(www.smrt.co.kr, 사장 음성직)는 휴대폰이 확산될 무렵인 90년대 후반, 지하에서의 통화품질 보장을 필두로 각종 IT기술을 적극 수용하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는 오는 6월부터 1~4호선 117개 역에 전화기능과 멀티미디어형 안내서비스 기능을 결합한 ‘IP텔레포니’를 도입, ‘원스톱 역사 종합안내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최근 수 년 사이 휴대폰 사용이 늘어남에 따라 이용이 현저하게 줄어든 역사 내 구형 공중전화기의 숫자를 단계적으로 줄여가는 대신 인터넷전화가 가능한 ‘IP텔레포니’를 도입한다는 방침이다.

‘IP텔레포니’는 인터넷 전화기와 DID(Digital Information Display)가 결합된 뉴미디어 기반의 인터넷 멀티미디어 시스템으로 터치스크린이 가능한 DID를 통해 국내·국제전화는 물론 역 구내·주변지역 정보, 지하철 운행시간·노선 정보 검색이 가능하다.

또 티켓예매, T-머니·교통카드·신용카드 소액결제, SMS·MMS·이메일 등 다양한 인터넷 서비스가 가능하다.

서울메트로는 작년 9월 한 달 동안 2호선 사당역에 ‘IP텔레포니’를 시범 설치해 운영한 바 있다.

아울러 지난 2월 개발회사인 튜브컴(대표 신정헌)과 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6월부터 단계적으로 1~4호선 117개 역 대합실 및 승강장에 913대의 ‘IP텔레포니’를 설치·운영할 예정이다.

지하철의 IT 고도화는 이미 오래전부터 시행돼 왔다.

2004년과 2006년 세계최초로 지하철에 위성DMB와 지상파DMB 시스템을 구축됐으며, 2007년에는 전동차와 역사 내에서 초고속 무선인터넷이 가능한 와이브로 서비스를 도입했다.

이밖에도 라디오 청취시스템과 역사 내 간이 인터넷 공간 등을 마련했다.

역사 내 공중전화나 만남의 장소 등에서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 ‘U-메트로’는 일정시간 인터넷과 시내전화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고객서비스다.

서울메트로 김상돈 사장은 “지하철을 ‘토털 문화?정보 공간’으로 탈바꿈 시킬 계획”이라며 “시민들의 일상생활 공간이자 서울의 동맥인 지하철을 문화, 정보, 디자인이라는 컨셉으로 새롭게 무장한 ‘21세기형 지하철’로 진화 시키겠다”고 밝혔다.

5~8호선 지하철을 운영하는 서울도시철도공사는 지난 3월 공동기술 연구개발을 위한 중소기업 모집을 추진하고 통신분야에 △지하구간 양방향 무선 영상전송기술 △지능형 종합 CCTV시스템 구축/RFID/USN △그린IT 및 대체 설비관련 △관제 시스템 통합구축 사업 △RF 100% 대비 기존 게이트 시스템 개량 등의 시행 과제를 발표했다.

또한 공사 내 전 부서에 인터넷 생방송을 비롯한 다양한 멀티미디어 교육자료를 공유할 수 있는 사이버커뮤니케이션 센터를 2004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공사는 ‘전자도시철도(e-SMART)’ 구현의 일환으로 공사내 본사와 전 역, 현업 부서를 고성능 광케이블 152km로 네트워크를 연결한 ‘SMRT*net’을 구축했다.

‘SMRT*net’에 연결된 2000대 PC에는 공사뉴스 인터넷방송과 멀티미디어 등 온라인 교육을 제공하는 커뮤니케이션 센터가 운영된다.
차종환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news@cdnews.co.kr]
저작권자 ⓒ통신일보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 문의

알면 돈되는 새 제도
통신일보 2030뉴스 사이트맵
  • 쇼핑
    IT·생활가전
    웰빙·뷰티
    생활·사무용품
통신제국 | 회사소개기사제보제휴문의이용약관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제호 통신일보 · 발행인-편집인 이영림 · 등록번호 서울-아00840 · 등록-발행일 2009년 4월 17일 · 본사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북아현로 25길 5, 501호
취재본부 경기도 과천시 별양상가1로 18, 과천오피스텔 916호 · 대표전화 02-3447-6100 · 사업자:123-22-49273 · 청소년보호책임자 남일희
통신일보의 모든 기사와 컨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제,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통신제국 Copyright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