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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예산 326조 1천억원 편성… 올해보다 5.5%늘려잡아
이철 기자  |  sam@c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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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1.09.27  09: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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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일보] 정부가 내년 예산규모를 올해보다 17조원(5.5%)늘려 326조 1천억원으로 편성했다.

기획재정부는 27일 일자리 늘리기와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에 초점을 둔 새해 예산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우선 창업 활성화를 위해 청년 전용 창업자금을 신설해 2천억 원을 지원하고 고졸자 취업지원에 6천억 원을 지원하는 등 4대 핵심 일자리에 올해보다 6천억 원 늘어난 2조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기획재정부는 내년 예산안을 일자리 예산으로 붙여도 좋을 만큼 일자리를 크게 늘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

또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서비스에 대폭 예산을 배정해 올해보다 4조 4천억원(21%) 증가한 25조 2천억원을 배정했다.

늘어난 복지 예산은 5세 어린이의 보육비 지원과 대학 등록금 부담을 22% 낮추는 방안, 저소득 층 빈곤 아동을 지원하는 방안 등에 실제 투입된다.

정부는 대신 올해 대부분의 사업이 마무리되는 4대강 사업에 올해보다 크게 축소된 3천억여 원을 배정하는 등 SOC 예산을 올해 24조 4천억에서 22조 5천억으로 2조원 가까이 축소했다.

정부는 내년 세입을 올해보다 9.5% 증가한 344조 1천억원으로 전망해 지출보다 수입이 18조 원 많은 구조로 짜여졌다.

정부는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내년 예산안을 확정하고 오는 30일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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