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희망리본프로젝트’ 시범사업 지역을 부산, 인천, 경기, 전북 등 4개 지역에서 대구, 광주, 강원 등 3개 지역을 추가해 총 7개 지역으로 확대한다.  또 참여인원 4,000명에 대해 좀더 밀착된 사례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복지부는 특히 취업기간이 길수록 더 많은 기관 성과급을 지급하여 취업유지율을 제고하고, 사례관리에 대한 평가·인센티브를 도입하는 등 사례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복지부는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희망리본프로젝트’의 취·창업률(36.1%)이 기존 자활사업의 취·창업률(17%)보다 두 배 이상이 되는 등 높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희망리본프로젝트’ 참여를 희망하는 저소득층은 2월말까지 7개 지역의 읍·면·동사무소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지역별로 1년에 한번씩 ‘희망리본프로젝트’를 통해 취업에 성공한 수급자와 일자리 나눔을 실천을 기업들에 대한 격려와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