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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 신종 인플루엔자 감염환자가 늘고 있는 반면, 국내에서는 추정환자가 엿새째 나오지 않고 있다.
10일 질병관리본부는 현재 검사가 진행중인 57명의 의심환자 가운데, 단 한명의 추정 환자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히고, 앞서 감염이 확진됐던 3명의 환자도 격리가 풀려 일상생활로 복귀했다고 밝혔다.
보건당국은 그러나, 유럽 등에서 환자 숫자가 늘고 있고, 세계보건기구 역시 경보단계를 최고수준으로 높이는 방향을 검토하고 있어 현재의 '주의' 단계를 계속 유지할 방침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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