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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산업·경제·IT |
삼성전자, 레반트 시장서 현지 경영 강화레반트 지역 4개국 관할하는 법인 설립, 중아지역 신흥시장 적극 공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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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자시장 규모 연평균 11% 성장, 프리미엄 IT 제품 시장도 급성장 예상
- LED TV, 글로벌 전략폰 ´제트´ 출시, 유통망 확충 등 현지 마케팅 강화
- 법인 매출 2010년까지 전년 대비 2배 성장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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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가 7월 1일 요르단 암만에서 주요 거래선, 현지 관계자 등 250명을 초청한 가운데 레반트 법인 개소식을 가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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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중동 아프리카에서 현지 밀착형 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레반트 지역에 법인을 설립, 지난 7월 1일 요르단 암만서 요르단 통신부장관, 주요 거래선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법인 개소식을 가졌다.
´해가 뜬다´는 의미의 레반트 (Levant)는 시리아, 이라크, 요르단, 레바논 등 4개국을 포함하는 동지중해 연안 지역으로 신흥시장인 중동 아프리카에서도 성장잠재력이 큰 시장으로 각광받고 있다.
글로벌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레반트 지역의 전자시장 규모는 작년 12억달러 규모, 2013년까지 20억달러 규모로 연평균 약 11% 성장이 예상된다. 또한 LCD TV 수요는 작년 대비 올해 약 30% 성장, 노트PC 수요도 매년 60% 이상 성장하고 있어 프리미엄 IT 제품의 수요도 급증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성장하고 있는 레반트 지역에서 현지 마케팅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며, 2010년까지 전년대비 매출 2배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유통망 확충, A/S 강화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실시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지난 6월에는 주요 거래선을 초청하여 요르단, 레바논 등에서 LED TV 출시 행사를 실시하였으며, 글로벌 전략폰 ´제트´도 7월에 출시 예정으로 프리미엄 제품을 선보여 삼성의 프리미엄 이미지 제고에도 힘쓸 예정이다.
삼성전자 황성수 레반트 법인장은 "앞으로 레반트 지역에서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한 차별화된 제품을 출시하고, 고객에게 다가갈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과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여 삼성의 브랜드 위상을 높일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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