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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연예·공연 |
가수 이소은, 美 명문 로스쿨 4곳 동시 합격 화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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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소은 미니홈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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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소은이 음악활동 만큼이나 도전해보고 싶어했던 국제 변호사에 한발 더 가까이 다가서게 됐다.
98년 첫 앨범 ´소녀´로 가수 데뷔한 이소은은 2005년 4집 앨범 ´Think of Me´를 마지막으로 그동안 학업에 전념, 남은 대학생활을 마무리하면서 2007년 2월에 고려대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그 동안 미국과 한국을 오가면서 로스쿨(law school)을 방문, 청강하면서 새로운 도전을 하기로 결심했다.
이소은의 영어 실력은 이미 수준급으로 고등학교 2학년 때 토플(TOEFL) 만점을 받아 화제가 되기도 했으며 연예활동과 학업을 병행하면서도 학구열이 높고 대단한 노력파로 이미 정평이 나 있다. 이소은은 고려대 4학년 두 학기를 전액 장학금으로 대학 생활을 마무리 하는 학구파의 열정을 보이기도 했다.
로스쿨 입학 자격을 갖추기 위해 필수 시험인 LSAT과 에세이, 추천서 등을 준비하여 올 가을 미국의 Northwestern Law School, Cornell Law School, Georgetown Law School, Notre Dame Law School 4개 대학 로스쿨 합격 통지서를 받게 됐다. 4개 중 3개의 대학은 미국 내 로스쿨 상위 TOP10에 드는 로스쿨 명문대학들이다.
미국 경기 침체의 영향으로 입학 정원을 대폭 줄인 로스쿨에 미국 대학 학부 출신이 아닌 이소은이 네 군데 명문대학에 합격한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이소은은 시카고에 있는 Northwestern Law School에 입학하기로 결정한 상태이다.
그 동안 이소은은 학업과 가수 활동을 넘나들면서 동료들의 콘서트 게스트 활동과 앨범 참여 하는 등 음악인으로서의 열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7월 초 출국 예정인 이소은은 국제법과 인권법, 저작권법에 대해 깊은 관심을 표했으며, 앞으로 국제 인권 변호사로서 꿈을 펼쳐 보이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번 로스쿨 입학으로 이소은의 새 음반은 내년 이후에나 접할 수 있게 됐다. 그는 최근 새 음반을 위해 4~5곡 정도의 자작곡을 써 놓고 음반 발매 계획을 세워 놓고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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