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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하기 좋은 곳, 키스하기 좋은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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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09.06.15  19:0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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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에스컬레이터 지하철 안에서는 키스 할 수 있는 다양한 장소가 많다.

간이 벤치도 있고, 공중전화도있고, 뭐하면 기둥에 살짝 기대서 해도 되지만 에스컬레이터도 키스하기 좋은 장소.

남들이 보는데 어떻게 하냐고 하겠지만, 보는 사람이 없을 때 하면 된다. 그러면 짜릿한 스릴과 함께 영화의 한 장면처럼 멋지게 키스를 할 수 있다.

이때는 빠르고 정확하게 해야 한다. 왜냐구? 사람들한테 들키면 창피하니까!

남자친구가 집 앞까지 바래다줄 때마다 애처로운 눈빛을 띠거나 할 얘기도 없으면서 "잠깐만...."하고 시간을 끈다면 마음의 준비를 해야 한다.

거기서 눈치도 없이 "빨리 얘기해 봐"라고 재촉을 하거나 "나한테 뭐 불만 있어? 왜 그런 눈빛으로 쳐다봐?" 라고 따진다면 당신의 센스는 영점이다.

그보다는 남자친구가 키스하고 싶어한다는걸 알아채고 그의 손을 잡거나 그를 살짝 껴안는다.  다만 조심해야 할 점은 이웃 아줌마들의 눈에 띄지 않아야 한다.

괜시리 눈에 띄기라도 하면 동네방네 소문만 날 뿐 아니라

부모님한테 다리 몽뎅이 부러질 일 있으니까 아무도 몰래 도둑 키스를 해야 한다.

오래된 영화들의 키스 장면에는 공통점이 있다.

여자배우가 천진난만한 표정으로 앞으로 뛰어가고 그 뒤를 따라 남자배우가 뛰어간다.

그러다가 여자배우가 나무 뒤에 숨고 남자배우가 살금살금 다가와서는 나무들 사이에 두고 요리 삐죽, 조리 삐죽, 고개를 내밀다가 키스를 한다.

조금 유치하다는 생각이 들지만 그러나 사랑은 유치한 것이다.

오래된 영화라고 비웃지 말고 남자친구와 호젓하게 캠퍼스의 숲을 걸을 때면 영화 속의 연인이 되어 멋진 키스 장면을 연출해 보자.

캠퍼스의 숲에서 아카시아 향기를 맡으며 키스를 하는 것만도 멋진 추억이 되지 않을까?

남자친구가 용기가 없어서 표현을 못한다면 자신이 먼저 분위기 조성을 한다.

남자친구가 잠시 자리를 뜬 사이에 삐삐에다 "자기야! 많이 날 사랑해줘야 해" 라고 메시지를 남기고 한참 후에 "어? 삐삐 왔더라"고 말한다.

그런 다음 ...

남자 친구가 메시지를 확인하기 위해 공중전화 부스 안으로 들어가면 따라 들어간다.

남자 친구가 삐삐에다 녹음해 놓은 메시지를 확인하는 동안 가만히 서 있지 말고 남자친구의 뺨에다 쪽! 하고 뽀뽀를 한다.

아무리 목석같은 남자라도 키스 안 하고는 못 견딜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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