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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슬란드 두번째 화산폭발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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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0.04.19  11: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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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질 전문가들은 지속 기한 예측에 차이를 보이면서도 아이슬란드 화산 분출이 더 치명적인 양상을 띠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제2의 화산 폭발 가능성을 경고하고 있다고 AFP 통신이 18일 보도했다.

이번에 분출한 에이야퍄틀라이외퀴틀 빙하 화산의 주위에 대규모 폭발 잠재력을 지닌 화산 두개가 있다. 에이야퍄틀라이외퀴틀 화산이 920년과 1612년, 1821년 폭발했을 때 근처의 카틀라 화산도 폭발했다.

카틀라는 에이야퍄틀라이외퀴틀보다 많은 재를 뿜을 화산으로 지목된다. 둘과 가까운 라키 화산이 1783년 폭발했을 때는 유독가스로 9000여명이 숨졌다. 빙하지대 화산의 폭발은 화산재를 얼음이나 물과 섞이게 해 피해를 증폭시킨다는 분석도 있다. 아이슬란드는 유라시아판과 북아메리카판이 만나는 지점이라 지각활동의 위험성이 큰 곳이다.

유럽 항공편의 4분의 3을 주저앉힌 이번 사례처럼 화산재가 커다란 재앙이 된 적은 여러번이다. 필리핀 피나투보 화산이 1991년 폭발했을 때 재가 태양을 가려 지구 온도가 0.4~0.5도 내려갔다. 1815년 인도네시아 탐보라 화산 폭발은 지구 온도를 0.4~0.7도 낮추면서 유럽과 북아메리카에 “여름이 없는 해”를 만들었다. 이는 흉작으로 이어져 기근을 불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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