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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 모비캠 DVR사업 철수판매부진 실적 악화… 13개월만에 사업종료 유통망에 통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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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09.06.05  08: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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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대표이사 이창규)가 디지털 영상 보안(DVR)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해 왔던 Ufit MOBI-CAM(이하 모비캠)사업을 지난달 말 종료한 것으로 확인됐다.

5일 모비캠 관련 대리점에 따르면, SK네트웍스 영업운영팀은 모비캠 사업 종료로 영업대리점 계약을 종료한다는 내용의 공문을 지난 2일 전국 대리점에 하달, 관련사업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모비캠은 원격지의 폐쇄회로TV(CCTV) 영상을 휴대폰을 통해 모니터링할 수 있는 서비스로 SK네트웍스측이 제조사인 세모기술과 함께 지난해 4월 출시한 제품이다. SK네트웍스는 그간 이 제품의 유통·판매를 담당해왔다.

SK네트웍스의 이같은 결정은 동 사업의 수익성 개선 여지가 없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SK네트웍스는 지난해 8월을 기점으로 모비캠 사업에 대해 2010년까지 DVR 시장점유율 20% 및 매출 500억원 돌파를 목표로 마케팅을 강화하는 등 의욕적으로 나서기도 했지만 13개월여만에 이 사업을 접은 것이다.

SK네트웍스측은 이 공문에서 판매 부진에 따른 영업 실적 악화로 모비캠 사업을 5월 31일 자로 종료한다고 밝히고, 이에 따라 각 대리점과 체결한 모비캠 서비스 영업대리점 계약도 종료된다고 밝혔다.

SK네트웍스 홍보팀 관계자는 “모비캠 사업에 대한 시장 제반 등이 제대로 형성돼지 않아 제조사인 세모 기술이 직접 운영하는 편이 낫다고 판단해 이같은 결정이 이뤄졌다”며, “향후 동 서비스에 대한 가입 및 A/S, 기타 문의는 서비스 운영 주체인 세모기술을 통해 기존과 동일하게 이뤄진다”고 말했다.

한편, 모비캠 사업 종료에 따라 SK네트웍스측의 서비스 고객 정보는 모두 폐기될 예정이다. 단, 서비스 이관 동의 고객에 한해 해당 고객 정보는 세모기술로 이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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