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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연구소, 실시간 악성코드 차단해주는 ‘스마트 디펜스’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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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09.06.01  14:5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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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PC에 감염되는 악성코드를 실시간으로 막을 수 있게 됐다.

안철수연구소는 최근 새로운 개념의 실시간 악성코드 대응 기술인 ‘스마트 디펜스’ 기술을 개발했다고 1일 발표했다.

‘스마트 디펜스’는 금전적인 이득을 목적으로 전문화, 조직화, 국지화하는 악성코드에 더욱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신기술이다. 클라우드 컴퓨팅 개념이 적용된 혁신적인 기술로서 수많은 악성코드의 데이터를 모두 PC에 다운로드해 처리하던 방식에서 획기적으로 진일보한 것이다. 수천만 개의 유형별 파일 DNA(파일의 시그니처) 데이터베이스를 중앙 서버에서 관리하며 PC 내 파일이 악성코드인지를 실시간으로 확인해준다.

안철수연구소는 이 기술의 개발로 자사 보안 제품의 진단율과 검사 속도를 한층 높이고, 엔진 업데이트 이전의 위협을 원천 차단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기존 TS(Tootal Security) 엔진과 함께 시너지 효과를 냄으로써 사전 진단 및 사후 치료까지 더욱 안전한 컴퓨팅 환경을 보장하게 됐다.

진단율이 향상된 것은 수천만 건 이상의 유형별 파일 DNA 데이터베이스를 중앙 서버에서 관리하고, 사용자가 파일의 악성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많은 리소스가 필요한 분석 작업을 서버에서 수행함으로써 기존 제품에 적용하지 못했던 수많은 기술을 적용해 월등히 향상된 진단율을 제공할 수 있다. 또한 DB에 없는 파일이라도 파일의 DNA를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파일의 악성 여부를 실시간으로 판단할 수 있다.

검사 속도가 향상되고 PC 자원 점유율이 감소한 것 역시 PC의 파일 정보를 서버에서 관리함으로써 악성코드 진단율이 높아질수록 보안 제품의 엔진 크기가 커지는 문제가 해소됐기 때문이다. 즉, 엔진 크기가 줄어듦에 따라 메모리 등의 자원 점유율이 줄고, 악성코드 검사 속도가 빨라지는 것이다.

업데이트 부담이 줄었다는 것은 악성코드가 발견된 후 엔진이 업데이트되기까지의 공백 시간에 발생할 수 있는 위협을 차단할 수 있다는 의미이다. 종전에는 신종 파일 수집부터 분석, 엔진 제작 및 배포까지 6단계를 거쳐 약 2~5시간이 걸리는 데 반해 ‘스마트 디펜스’는 서버에 새 정보가 업데이트되면 실시간으로 PC에 그 정보를 전달할 수 있다. 따라서 신종 악성코드 분석 후 수분 이내에 분석 결과를 모든 PC가 활용할 수 있다.

안철수연구소는 6월 1일부터 30일 간 ‘스마트 디펜스(AhnLab Smart Defense)’ 기술의 베타 테스트에 나선다. 참여를 원하면 누구나 전용 웹페이지(http://kr.ahnlab.com/info/event/2009/sdefenseBeta/index.jsp )에서 회원 가입 후 참여할 수 있다. 고객에게 제품이 아닌 기술을 베타 테스트하는 것은 매우 드문 일로서 사용자의 참여와 평가를 거쳐 기술의 완성도를 높이겠다는 취지이다. 이후 ‘V3 365 클리닉’에 이 기술을 탑재해 베타 테스트할 계획이다.

‘스마트 디펜스’는 이번 베타 테스트를 거친 후 안철수연구소의 제품군에 적용된다. PC주치의 개념의 온라인 보안 서비스인 ‘V3 365 클리닉’을 필두로 기업 PC용 통합보안 솔루션인 ‘V3 Interent Security 8.0’, 온라인 통합보안 서비스인 ‘AhnLab Online Security’와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인 ‘트러스가드 UTM/Firewall에 순차로 적용된다.

안철수연구소 김홍선 대표는 “‘스마트 디펜스’ 기술은 악성코드의 지능화에 선제 대응하기 위한 혁신적 기술이다. 앞으로도 세계 정보보안 기술의 패러다임 변화를 주도하는 기술 리더십을 강화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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