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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해보다 일찍 찾아온 무더운 날씨에 노출 패션이 시작되는 시기도 앞당겨진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백화점은 이달 들어 민소매 원피스와 반소매티셔츠, 미니스커트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9%~22% 늘어났다고 밝혔다.
여름샌들 역시 지난 해 같은 기간에 비해 25% 더 많이 팔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노출 패션이 시작되면서 과감한 속옷과 몸매 관리 제품도 함께 인기를 끌고 있다.
어깨에 드러나는 속옷 끈이 큐빅장식 등으로 화려한 제품의 매출이 지난 해보다 12% 가량 늘었고 몸매 관리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진 바디 슬리밍 제품의 매출 역시 지난 해보다 20~30% 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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