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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가 좋아하는 5가지 남성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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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09.05.28  14:3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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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매너가 캡인 남자 언제였나.

내가 지친 얼굴로 버스를 기다리고 있었고 내 앞엔 한무리의 중학생들이 서 있었다. 버스가 왔고, 난 그들이 다 탄 뒤 타려고 서 있었다. 그런데... 이럴 수가... 마지막 남은 남자 하나가 내게 먼저 타라고 손짓을 하는 거였다. 난 무지 기분좋게 버스를 탔다. '이런 신선한(영계니까) 느낌은 처음인데...' 어쨌거나 내릴 때가 되어 벨을 눌렀는데, 아저씨가 정류장에 정차하지 않고 그냥 가는 거였다. 쪽팔렸지만 별수없이 문을 꽝꽝 두드리며 열어 달라구 했다. (창피함도 모르는 아줌마 같은 내 모습이여!) 아저씨는 들은 척두 안 하고 달리는데, 그때 아까 그 남자의 친절한 목소리. '원래 여기선 서지 않습니다. 다음 정거장에서 내리셔야 해요.' 그날 난 그의 매너에 완전히 반했다.

2. 평소와 다른 그의 와일드한 모습

지금은 헤어진 그와 만나던 시절. 그는 늘 부드럽기만 한 남자였다. 그러던 어느날우리는 같이 영화를 보았고, 그냥 헤어지기 아쉬어 커피나 한잔하자고 내가 제의했다. 커피솝으로 가기 위해, 수위 아저씨가 떡 버티고 있는 건물의 현관을 지나 이층의 계단으로 오르던 중 갑자기 그가 내 어깨를 잡아 벽에 붙이더니 갑작스런 키스!!!(영화의 한 장면 같았다. 내 느낌에...) 난 엄청 당황했다. 안소니에게 테리우스 같던 모습이라... 신선한 충격이었다.

3. 의외(?)로 여자보다 더 부끄럼(?) 탈 때

이런 경우는 종종 경험하게 된다. 편의점에 가서 난 아무렇지두 않게 생리대를 집어 들고는 계산대 위에 떡 올려 놓는다.(내가 너무 뻔뻔한 걸까?) 이럴 때 아르바이트 남자애라면 십중팔구 당황해 한다. 가게 안에 사람이 있건 없건 얼굴을 붉히며 잽싸게(?) 검은 봉지에 포장을 해준다. 어차피 가방에 넣을 건데두한겹 더 비닐로 싸는 걸 잊지 않는다. (난 근데 왜 그런 남자애들의 모습이 귀여운 걸까?)

4. 가식 없는 순수함을 발견할 때

어느날 아침, 강의시간에 늦어 허둥지둥 학교로 달려갈 때였다. 내앞에 꾀죄죄한 아저씨 타입의 남자애가 가고 있었고 그날두 여전히 우리 학교 지하도에는 거지 아저씨 한 분이 구걸을 하고 계셨고, 난 늘 보는 광경이라 다른 학생들처럼 무덤덤히 지나쳤다. 근데 이게 웬일! 아까 그 아저씨 같던 남자애가 주머니를 뒤적거리더니 동전 몇 개를 그 아저씨에게 주는 게 아닌가! 물론 나... 가끔 그런 장면을 목격한다. 그러나 아무 가식이나, 쑥스러움이나, 주위를 의식함 없이 자연스럽게 그런 행동을 하는 사람을 첨 보았다. 잔잔한 감동이 밀려들어옴을 느끼며... 난 갑자기 살맛이 났다.

5. 모성본능을 자극하는 귀여움

내가 다니는 영어학원에 아주 재밌는 애가 있다. 매일 학원 올 때마다 옷색깔이 바뀌는데 그애가 입고 다니는 옷들은 하마디루 여자애들도 소화하기 힘든 분홍, 노랑, 연두색 등의 화사한 색이다. 물론 절대 안 어울린다. 하지만 귀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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