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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째 고온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27일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오늘은 올해 들어 처음으로 서울의 낮기온이 30도를 넘어설 가능성도 있다. 낮동안에는 옷차림 가볍게 하는 게 좋겠다. 남부 내륙지방에는 오늘도 소나기 예보가 있다.
어제처럼 일부지방에는 천둥번개가 치고, 우박이 떨어질 전망이다. 농작물 피해 없도록 조심해야할 것으로 보인다.
아직 남쪽 상층에는 찬공기가 머물고 있다. 하지만 낮동안 지면이 뜨겁게 달궈지면서, 대기 불안정으로 남부 지방 곳곳에는 소나기 구름이 발달할 것으로 보인다.
지금 전국은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다. 동해상에서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울릉도 독도지방에 강풍주의보가 내려져있다.
중서부와 호남지방으로 기온이 크게 오르고, 동해안 지방은 바닷바람 때문에 상대적으로 선선하겠다.
다음 주 초반까지 더운 날씨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더위를 식혀줄만한 별다른 비예보가 없고, 주말에는 구름만 많이 낄 것으로 예상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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