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ke Up Your Digital Emotion” (디지털 감성을 깨워라)라는 주제로 제19회 국제 방송·음향·조명기기 전시회(KOBA 2009)가 26일(화)을 시작으로 4일간의 장정을 시작했다.
이번 KOBA전시회에는 총 31개국 615개사의 전세계 유수업체들이 대거 참가해 Full HD, IPTV, DMB, 대화형TV, 차세대 무선통신, 영상/음향 편집시스템 등 현재 방송산업의 중추를 이루는 아이템은 물론, 국내 IT기술과 접목된 미래의 첨단방송기기 및 서비스를 선보인다.
주요전시품으로는 최첨단 방송·영상장비 분야의 HD카메라, IP-TV, HDTV, DMB관련장비, VTR, 편집관련시스템, 송출·송신관련기기, 영상편집기기, 문자발생기, CATV시스템, 인터넷방송관련시스템, 위성방송관련기기, 조명관련기기 등을 비롯하여 Pro Audio, 마이크, 콘솔, 믹서, 악기 등 음향관련기기와 관련 측정기기 등 7백여기종 1만여점을 전시 소개함으로써 최신 제품의 정보를 습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KBS, MBC, EBS, CBS 등 방송사를 비롯하여 Sony, Panasonic, JVC, Ikegami, For-A, Avid, Tektronix, Kramer, Barco, 동양디지털, 디투에스, 삼아GVC, 산암텍, 서광테크, CIS테크놀로지, 영도비앤씨, 컴픽스, TV Logic,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 방송·영상 관련업체와 거산음향통신, 극동음향, 대경바스컴, 드림사운드, Mipro, BLS, 사운드솔루션, 세기전자, Sovico, 아빅스테크, Yamaha, 영락소리사, Inkel PA, 인터엠, 청보음향, 케빅 등의 음향업체 등 방송, 음향 분야의 주요업체들이 참가한다.
디지털 컨버전스의 중요한 화두인 IPTV의 본격적인 상용서비스의 시작과 더불어 우리의 발전된 IT와 결합된 새로운 국내업체의 시장진입으로 방송,음향,조명기기의 국산화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며, 이번 전시회에는 102개사의 국내제조업체가 참가한다.
특히, 이번 KOBA 2009는 IP-TV 등 최근 본격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방송서비스의 흐름을 반영한 “신기술 테마관”을 전시장에 별도로 마련하는 한편, Pro-Audio의 생생한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는“4th Dynamic Blaster KOBA”(현장음향시연회)를 COEX 그랜드컨퍼런스룸(401호)에서 병행행사로 개최한다.
또한, 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와 한국이앤엑스가 주최하는 “국제방송기술컨퍼런스”가 전시기간동안 COEX 컨퍼런스센터에서 100여개의 주제로 개최되어 관련인들에게 풍부한 정보를 제공한다.
한편, 26일 개막식에는 방송통신위원회 송도균 부위원장,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이경재 의원, 허원제 의원, 김창수 의원, 김을동 의원을 비롯하여 KBS 이병순 사장, MBC 문장환 기술본부장, SBS 하금열 사장, EBS 구관서 사장, CBS 이정식 사장, YTN 구본홍 사장, 배병관 코엑스 사장 겸 한국전시산업진흥회 회장, 한국디지털미디어산업협회 김인규 회장, 한국영상산업협회 안철 회장, 한국방송공학회 이광직 회장과 주최측인 한국이앤엑스 김충한 회장, 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 이재명 회장, 업계 대표로는 SONY코리아 안경수 사장, 청보음향 지한영 사장 등 관계인사가 참석했다.
전시회에 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KOBA 홈페이지(www.kobashow.com)를 참조하거나 실무주최측인 한국이앤엑스 KOBA 2009 사무국(전화.(02)551-0102)으로 문의하면 된다. |
